[앙드레 끌루에 상파뉴 실버 브뤼] 10만원 이하로 즐기는 와인생활

 

앙드레 끌루에 상파뉴 실버 브뤼, Andre Clouet Silver Brut Nature

 

앙드레 끌루에 라벨

 

기본정보

 

앙드레 끌루에 상파뉴 실버 브뤼, Andre Clouet Silver Brut Nature

 

지역 : Champagne Grand Cru 'Bouzy', France

품종 : Pinot Noir

도수 : 12%

와이너리 : Andre Clouet

vivino 평점 : 3.8

구매 가격 : 쓱데이에 니콜라스 프이야트 브뤼와 69,900원에 구입  

 

앙드레 끌루에 세부정보 

 

 

 

 

감상평

 

8번째 와인 

 

왠지 연말이 되니 샴페인이 마시고 싶어진다. 좀 이른 연말 모임이 잡혀 준비하게 된 앙드레 끌루에

앙드레 끌루에는 유튜버 와인킹에서 샴페인 시음 후기를 보다가 알게 되었는데(물론 그 영상에서 마신 건 실버는 아니다) 와인 앤 모어에 놀러 갔다가 할인을 하고 있어서 구입하게 되었다. 

모엣샹동같은 샴페인을 생각하자면 앙드레 끌루에는 대중성은 조금 떨어지기 때문에 와인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잘 모르는 와인이지만 화려한 라벨 때문에 모임에 가져갔을 때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앙드레 끌루에는 프랑스 샹파뉴 지역에서도 피노누아를 주로 생산하는 Bouzy, Ambonnay에 자리 잡고 있고, 도사주 작업을 거치지 않는 방식으로 샴페인을 양조한다고 한다. 참고로, 샴페인은 당도를 표시하게 되어 있는데 브뤼는 당도가 없다는 의미이다. 

 

피노누아 100%로 만들어서 그런지 바디감이 느껴졌고, 아무래도 다른 샴페인보다는 색이 진했다. 

첫맛에 산도가 튀지 않았으며 잘익은 사과향이 느껴졌다. 육안으로 기포가 아주 거칠지는 않았지만 혀에 닿는 기포가 섬세하지는 않고 조금은 거친 느낌이었다.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고 떠드느라 와인에 집증 하지는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고, 크게 불호가 없을 맛이었다. 

나도 맛있게 마셨지만 다른 사람들도 만족했고, 가격을 생각하더라도 매우 만족스러운 샴페인이었다.

 

 

앙드레 끌루에 시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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