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북 멜롯] 10만원 이하로 즐기는 와인생활, TEXTBOOK MERLOT 2018

 

텍스트북 멜롯 2018, TEXTBOOK MERLOT 2018

 

텍스트북 멜롯 라벨

 

기본정보

 

텍스트북 멜롯 2018, TEXTBOOK MERLOT 2018

 

지역 : Rutherford, United states 

품종 : merlot 90%, cabernet saubignon 10%

도수 : 13.6%

와이너리 : TEXTBOOK

vivino 평점 : 4.1

구매 가격 : 52,000원

 

 

 

 

감상평

 

11번째 와인 

 

마시고 싶었던 텍스트북-

까쇼가 더 유명해서 까쇼를 마시고 싶었으나 급하게 잡힌 약속이었고, 사러 간 곳에 멜롯밖에 없어서 멜롯으로 구입했다. 

 

텍스트북은 최상급 와인들을 만든 와인메이커 조나단 페이가 만든 와이너리로, 모든 와인을 바이오 다이내믹 농법으로 만들고 있고, 포도 본연의 향, 맛, 발란스를 견고하게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멜롯 100%로 만든 와인은 아니고 까쇼와 블렌딩 한 와인인데, 멜롯이 까쇼와 짝궁처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이 조합으로 블렌딩 한 것이 아닌가 싶다.

 

멜롯이라는 품종은 말린 자두, 블랙베리, 블루베리 등의 향이 특징이고 마시기에 부담이 없어서 인기가 높은 편이다. 과일향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어린 와인일 때 편하게 마실수 있어서 품종 와인을 찾을 때 선택하기 좋다고 한다. 

 

내가 마셔본 후기를 해보자면 ,

잔에 따랐을 때 검붉은 루비색이었다. 블랙베리 향이 느껴졌고, 따자마자 마로 마셨을 때는 묵직하지는 않지만 약간의 미끌거림이 느껴졌다. 

 

시간이 지나자 특유의 질감은 좀 잦아들었고, 적당히 가벼운 바디감에 베리류의 향이 풍부해서 마시기 좋았다. 미국 와인은 오크 터치가 특징이라고 하는데, 오크 터치는 강하게 느끼지 못하였다.

 

고기와 함께 마셨는데, 과일향이 나며 무겁지 않은 바디감 덕분에 페어링은 아주 만족스러웠다. 

 

텍스트북 페어링

 

재구매의사 有